28개월인 양파양과 16일 저녁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세부를 다녀온지 2주가 지났네요
준비하는 과정부터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지만 초대장 문제등 여러 문제로 미루고 미루고 지금 올리게 되네요
저와 같이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 가실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늦었지만 포스팅 합니다.
어휘력이 좋지 않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원래는 석탄일인 17일에 1박2일로 평창쪽을 다녀오려고 4월 초에 계획을 했는데
양파양의 엄마가 내년에 둘째를 갖을테니 올해 해외 여행을 "꼭"가야 한다기에 해외여행으로 급정정했습니다.;;
자금이 넉넉치 않은 상황이지만 어차피 1달반전이라 비행기표가 없을것 같아
일단 알아본다고는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검색결과 어린아이와 해외여행은 가깝고 비교적 저렴한 세부로 많이 간다고 하기에 세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세부는 비행기시간 4시간30분정도로 따뜻한 나라 중 가깝고 저렴하게 갔다올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한테는 저렴하지 않았답니다. ㅜ.ㅜ)
그날밤 바로 [컨트롤+C]를 활용하여 10개의 여행사에 날짜만 알려주고 갈수있냐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보내면서도 비행기표 없었으면... 했지요ㅎㅎ)
다음날, 7개의 여행사는 비행기 자리가 없다하고
2개의 여행사는 대기를 해야 한다는 메일 받았습니다.
하지만 1군데의 여행사가 친절히 문자를 보내오더군요
업무중이라 확인을 못했더니 알아서 임페리얼 팰리스로 견적도 줬답니다.
(사실 이때, 임페리얼 팰리스가 먼지 몰랐습니다.)
의심병 많은 저는 사기인가 인터넷검색을 했는데 소규모로 운영되는 여행사 같더군요
이 당시 여행사부도로 피해보는 신혼부부가 뉴스가 많이 나왔기에
의심많은 저는 여행사의 주소를 검색해서 로드뷰로 간판까지 확인했답니다;;;
(임패리얼팰리스 홈페이지 펌)
아쉽지만?? 세부에 갈수는 있겠다 싶어 그날 저녁부터 리조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비싸기에 (아직도 저 비용이 싼지 비싼지는 잘모르겠네요;;)
여행사에서 추천한 임패리얼 말고 더 저렴한데를 알아보려고 유명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세부 " 를 입력했는데
임페리얼팰리스, 샹그릴라, 크림슨리조트, 플랜테이션베이 가 순서대로 나오더라구요
4군데를 대충 검색해본 결과 크림슨리조트가 땡기더라구요.
임페리얼의 장점은 다양한 식당과 워터파크인데
3일 있는거 필리핀식으로 먹고 싶고, 아이가 어려 워터파크이용은 어려울꺼 같고...
결국 호텔식 건물이 싫은 저는 쿨하게?? "크림슨 리조트"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크림슨은 임페리얼보다 한단계 아래고 저렴하다고들 하는데
여행사에서는 크림슨이나 임페리얼이나 가격차이는 없다하더군요
(크림슨리조트 펌)
리조트도 정했으니 일정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밤마다 맛집 웹서핑 한기억만 있네요;;
일정이 세부퍼시픽 인천출발 17일 22:00 , 세부출발 20일 15:35 이었기에
금요일은 SM몰 갔다가, 토요일은 리조트에서만 놀 생각으로 간단히 맛집 몇개만 체크 해봤습니다.
지도가 없으면 답답함을 느끼기에 지도도 만들어 봤습니다.
제가 모르는 맛집이 더 있을 수 있으나 가고 싶은 몇군데만 추려서 체크해봤습니다.
필리핀음식을 먹고 싶기에 필리핀 식당만 체크해 봤고 마지막날 비행기 타기전 한식을 먹고싶을꺼 같아
한식당이 있는 워터프론트 호텔도 체크 했습니다.
워터프론트 호텔은 공항 출입국장 바로 맞은 편에 있더라구요
이렇게 일정까지 대략 잡아 놨는데...
에고... 양파양 여권을 안만들었더라구요
여권과 아이를 위한 준비물은 내일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란걸 처음 써보니 어수선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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