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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3살아이와 함께하는 세부여행 준비하기2

by 포비아빠 201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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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세부여행 준비하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하려면 여권 필수이지만 저희는 급하게 준비하느냐 여권을 준비 하지 못했지요

 

여권사진 비용이 12000~16000 사이 이기에 조금 아껴보려 집에서 찍을까도 했지만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더군요, 게다가 인터넷에 인화를 신청하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릴수 있기에

 

그냥 사진관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사진관에서 약 30번정도 촬영후 만족하지는 않지만 여권사진으로는 괜찮은 사진을 골라

 

인화를 했지요

 

다음날 바로 여권을 만들러 갔는데

 

준비물은 여권사진과 부모님 신분증 아이주민번호 입니다.

 

저는 주민번호를 몰라 양파양 엄마한테 문자를 해야 했지요;;

 

대부분의 여권발급은 시/군청에서 가능하지만 지역마다 다르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여권 발행기간이 짧아서 화요일에 맡겼는데 목요일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우편요청하여 그다음주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이로써 4월 20일 쯤 여권 완료를 하였답니다.

 

 

이후 준비물은 양파양의 여행용품!!

 

첫번째로는 음식

 

양파양은 편식은 안하는 편이라 크게 걱정은 안했답니다.

 

그냥 평소에 잘안먹는게 걱정이었지요

 

그래도 낮선 환경을 고려하여

 

햇반, 짜장참지, 누룽지탕, 소세지, 마이쮸, 사탕 등등 준비했습니다.

 

리조트 조식으로 밥과, 계란, 미소장국 정도는 나올테고

 

마리바고그릴 같은 음식점에 가도 밥은 있으니 여러가지 준비는 안했습니다.

 

양파양은 편식은 안하는지만 잘 먹지를 않는 편이랍니다.(배고프면 잘먹지만요^^)

 

 

 

두번째는 의약품 및 세안용품

 

아프지 않으면 짐만되는 의약품이지만 아플때를 대비하여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마침, 집에 있는 약들이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기에 다버리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해열제, 설사약, 상처약, 밴드, 온도계 등등 을 준비합니다.

 

또, 리조트에 구비되어 있는 샴푸나 비누는 품질이 좋지 않으니 평소 양파양이 쓰던 제품을 챙겨갑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국에서도 쓸요량으로 넉넉한 사이즈의 유아용 제품을 샀습니다.

 

 

 

세번째는 옷

 

세부는 아주 덥기에 시원 시원한 나시위주의 옷들과 썬글라스를 준비했습니다.

 

낮에 다닐때는 아이들도 힘들어아니 아이용 썬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수영복도 2벌정도 준비하고 잠잘때 사용할 기저귀도 챙깁니다.

 

세부퍼시픽은 담요를 주지않고 판매를 하고 있고 저는 구매할계획이 없어서 비행중 추울수 있으니 가디건도 챙겼습니다.

 

제꺼도 챙겨갔는데 저는 안입고 양파양이 담요처럼 사용했습니다.

 

 

 

네번째는 장난감

 

세부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 시간이 없겠지만 비행기로 4시간 반을 가야 하기에 꼭 필요합니다.

 

양파양은 퍼즐과 그림그리는것을 좋아 하기에 퍼즐 3~4종류, 색연필과 그림책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저와 엄마의 필요물품들을 챙겼습니다.

 

보통 캐리어 2개 정도를 꽉 채웠네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는 큰사이즈의 캐리어가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짐도 다 챙겼으니 본격적으로 세부여행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 간 여행을 12월에 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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