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민 안중근의사 논란에 대해서

설현 지민 사건을 살펴보면

그들을 무지하다 비판한다기보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업보다는 춤,노래,연기 등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 연예계를 보면 이해가 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안중근 의사>

김두한과 안중근의사는 사실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젋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당당히 일제에 맞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옥중에서 모진 고문에도 신념을 잃지 않으신 분이죠

이런분을 긴또깡이라 하다니... 많은분들의 공분을 살만합니다.

하지만 아이돌을 데려다 놓고 이미지를 보고 안중근 의사를 맞추라 하면 절반은 맞출수 있을까요?

학업을 집중해야할 청소년 시기에 춤과 노래 연기등등을 습득하는데도 바빳을텐데

역사를 제대로 알시간이 있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이런문제는 아이돌과 소속사의 문제라고 생각될수도 있는데

연예인이라면 학교수업정도는 빠져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적인식이 자리잡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중,고등학교를 중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친구들도 많던데

역사를 단순 암기로 외워 검정고시를 패쓰하면 암기한 역사들이 금방 잊혀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출처 : 온스타일>

이제라도 인식이 바뀌어 많은 연예기획사에서 춤,노래,연기,예능 뿐아니라 올바른 역사관도 지속적으로 교육했으면 하네요.

많은 청소년들이 수많은 TV에 나오는 아이돌을 보고 자랄텐데,

청소년들이 TV를 보며

"아이돌도 모를는데 나도 모르면 좀 어때?" 라는게 아니라

"아이돌을 통해서 이번에 알았네" 이런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설현, 지민이 촬영당시에 상식퀴즈를 가벼운 분위기라 생각하고 웃기려고 했다면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계기로 청소년들의 우상인 아이돌로써 올바른 역사지식을 지닌

개념아이돌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