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곳은 양평곤충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 3000원, 어린이 : 2,000원 이지만
양평군민은 무료입장, 경기도민은 50%할인입니다.
저는 안내도 찍기를 좋아 해서 찍어 봤습니다.
안내도를 보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볼껀 있었습니다.
특히 3살이 제 딸아이에게는요 ^^
입장권을 끊고 입장을 하게 되면 포토존입니다.
처음 보게되면 아이들은 자동으로 사마귀 등을 타게 되더군요.
곤충박물관은 2층이 입구 이고 엘리베이터도 갖추어져 있어 휠체어타신분들도 무리없이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전시관에 옆에 서있는 안내판.
아이들 입장에서는 소곤소곤, 사뿐사뿐이 어렵더라구요
신기해서 나오는 감탄사와 구경하려 이리저리 돌아 다니니까요
실제 말벌집~!!
말벌은 살지 않아요~~
잠자리와 귀뚜라미 풍뎅이 등등 여러 곤충들이 박제? 되어 있습니다.
양파양은 잠자리, 나비, 벌레라고 큰소리로 읽어 주더군요;;
아이들은 물로 어른들도 잠시나마 즐길수 있는 틀린그림찾기도 있네요
크기별로 예쁘게 꾸며진 나비 기둥입니다.
여기까지 2층이고 1층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단체방문객이 많다보니 와이드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1층으로 내려가면 제일 눈에띄고 인기있는 장수풍뎅이입니다.
그리고 유충은 직접 만져볼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 만져 봤는데 말랑말랑 하더라구요
양파양도 만져보라고 건네줬는데 첨엔 무서워 하더니 나중에 힘조절을 못해서
강하게 꼬집더라구요... 터지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답니다.
입구에서 입장할때 배찌만드는 재료를 받게 되는데요
직접 그림을 그리고 완성하게 됩니다.
양파양도 직접 색칠하고 만들어 봤답니다.
가방에 달아 주면 좋아 할꺼 같아요
이밖에도 1층에는 구석구석 전시를 잘해놨더라구요
1~2층 관람하는데 그냥 관심없이 훓고 지나가면 5분도 안걸리겠지만
양파양과 사진도찍고 게임도 하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니 배찌까지 만드는데는 30분 정도 소요 된거 같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야외로 나가면
생태학습장이 나오는데 학습장인지는 잘모르겠고 그냥 공원 같더라구요
이렇게 놀이터도 있는데
날이 더무 더워서 오래놀기는 힘들더라구요
너무 더운데도 놀겠다는 양파양덕분에 엄마가 고생을 했답니다.;;
아기자기 하게 잘꾸며 놓았더라구요
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남한강을 볼수있는 전망대가 나오니 사진 한장 찍고 가세요~
박물관 야외에는 장수풍뎅이와 유충을 판매하고 있던데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조금 싼정도 더라구요
박제?되어 있는 풍뎅이도 파는데 비추 입니다.
조금 갖고 놀면 다리가 하나씩 없어져요;;;
아이들이 다 그렇죠 뭐;;
박물관 건너편에는 옥천냉면집이 여럿있으니 오신김에 냉면드시고가세요~~
저는 밍밍해서 별로인데 "옥천왔으니 그래도 먹고 가야지" 하는 생각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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